[ 겨울철간식 ] 바삭바삭 천연과자 연근칩/연근튀김 만드는법

 

 

[ 겨울철간식 ] 바삭바삭 천연과자 연근칩/연근튀김 만드는법

 

 

 

 

 

안녕하세요 밤톨이네 집밥레시피 입니다^^

 

이제 곧 맘님들이 두려워지는 겨울방학이 다가오지요...ㅎㅎ

 

저는 아직 아이는 없지만 주위 맘닐들은 코앞으로 다가온 겨울방학 때문에 벌써부터 걱정이신 분들이 계시더라구요.

 

벌써 방학이 시작되었다고 하시는 분들고 계시고....

 

아이들의 방학이 은근 엄마에게는 부담인것 같아요 ㅠㅠ

 

삼시세끼 먹이는것도, 그 사이사이 간식 먹이는것도, 게다가 아이들이 지루하지 않게 이곳저곳 데리고 체험도 가고,

 

견학도가고, 재미있는 놀이도 하고,...

 

기본적으로 집안일까지 하는데다가 아이들까지 케어하려면 엄마들은 정말 몸이 10개여도 모자랄것 같아요...

 

 

 

 

 

 

 

 

그런 의미에서 오늘은 겨울방학 간식으로 주기 좋은 연근칩 / 연근튀김을 가지고 왔답니다 :)

 

연근을 반찬으로 조려주면 안먹는 어린이들도 많을것 같아요.

 

왜 이렇게 생각하냐면 제가 그랬거든요 ㅎㅎㅎㅎ

 

 

 

사실 저도 얼마전에서야 연근조림을 먹어본 어른이랍니다 ㅋㅋㅋㅋ

 

연근이 사실 달달하고 맛있는데 왜 그렇게 먹기 싫어했을까요....ㅎ

 

최근에 연근조림을 맛본 이후로 연근의 매력에 포옥 빠진 이후로 연근조림 말고

 

연근을 이용한 요리가 또 뭐가 있을까 하다가 우연히 인스타친구의 연근튀김을 보고 이거다 싶더라구요!

 

 

 

 

 

 

 

 

튀김은 신발을 튀겨도 맛있다는 말이 있듯이

 

기름에 튀기는 메뉴는 진정 맛이 없을리 없죠.

 

연근도 마찬가지로 기름에 튀겨내면 엄청나요 !!!

 

 

(역시 기름이 짱이야....♥)

 

 

 

연근튀김은 두가지 방식이 있는데 하나는 고구마튀김이나 오징어 튀김처럼 튀김옷을 입혀 튀기는것,

 

다른 하나는 제가 이번에 만든것처럼 얇게 슬라이스해서 칩으로 만들어 튀기는것.

 

저는 튀김옷 만들기 귀찮아서 두번째 방식 연근칩으로 만드는것을 선택했답니다 ㅎ

 

 

 

 

그럼 연근 싫어하는 아이도 무조건 먹을 연근칩! 본격적으로 레시피를 적어드릴게요.

 

 

 

 

 

 

 

[ 겨울철아이간식 ] 천연간식 연근칩/연근튀김 만드는법/레시피

 

 

 

 

재료 : 연근 1개, 식초 한큰술, 식용유, 소금약간

 

 

 

 

 

 

1. 먼저 연근은 껍질을 깐 다음 채칼에 얇게 슬라이스해주세요.

 

이 때 채칼을 이용하시는게 얇고 쉽게 자를 수 있는 방법이에요.

 

 

 

2. 채칼로 썰어준 연근은 식초 한큰술을 풀어준 물에 10분정도 담가주세요.

 

이 과정을 통해 연근의 전분기도 제거하고, 갈변되는것을 막아준답니다.

 

 

3. 식초물에 담가둔 연근을 체에 받쳐 물기를 빼주고,

물기가 빠지는 사이 기름을 끓여주세요.

 

 

4. 연근의 물기가 다 빠지면 키친타올롤 남은 물기를 마져 제거한 뒤,

 

기름에 튀겨주세요.

 

먼저 샘플로 연근 하나를 기름에 넣고 3초안에 떠오르면 맞는 온도에요.

 

3초안에 올라오지 않으면 아직 기름의 온도가 낮은것이고,

 

금방 떠올라서 타버린다면 기름의 온도가 높은것이니 이때는 식용유를 더 부어주거나 잠시 불에서 내려주세요.

 

 

5. 연근칩은 튀긴다음에 소금을 약간씩 뿌려 간을 해주면 끝입니다.

 

 

 

- 저는 개인적으로 간을 안해도 맛있게 먹었는데,

신랑은 맥주안주로 먹기에 소금간이 약간 되어있는것을 좋아하더라구요.

소금은 개인의 기호에 맞게 선택해주시면 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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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정말 연근을 싫어하는 아이들에게 주어도 기존에 가지고 있던 연근의 이미지를 깨버릴 수 있는 메뉴에요.

 

아이들 천연재료 간식으로도 좋고, 연근이 맛있는 음식이라는 것을 알게 해줄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

 

겨울방학동안 꼭 한번 만들어보시길 추천 꾸욱~~!!!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