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따라하기] 토끼정 스타일의 크림카레우동 만드는법

[외식따라하기] 토끼정 스타일의 크림카레우동 만드는법

 

 

 

안녕하세요.

 

집밥레시피 밤톨이네입니다 ^^

 

오랜만의 요리레시피 포스팅인것 같아요~

 

근래에 경제공부, 재테크 공부를 하느라 집밥 레시피를 올리는데

 

소홀했던 것 같습니다.

 

 

곧 연휴인데 다들 연휴 계획은 있으신가요?

 

저는 집에서 푹 쉴 예정이기 때문에

 

벌써부터 행복합니다 ㅎㅎㅎ

 

 

자고로 사람들이 많이 나갈때는 집에 있는게 최고에요 ^^

 

 

 

오늘 소개해드릴 집밥레시피는

 

크림카레우동을 유명한 토끼정 스타일의

 

 

 

크림카레우동 레시피 입니다.

 

 

우선 만드는 과정 사진과 함께

 

크림카레우동 만드는 법 설명 해드릴게요 ^^

 

 

 

 

먼저 크림카레우동에 필요한 재료부터 설명해드리겠습니다.

 

 

[크림재료] 감자 1개, 생크림 200ml, 소금 약간

 

[카레우동재료] 우동면, 베이컨, 양파, 고형카레 혹은 카레가루, 버섯, 브로콜리 등

 

- 버섯이나 브로콜리 같은 채소재료는 그때그때 냉장고에 있는 재료들로 넣어주세요.

 

- 저는 카레는 일본 고형카레를 사용했습니다. 입맛에 맞게 골라주세요.

 

 

 

크림카레우동 만들기에서 가장 먼저 크림부터 만들어주세요.

 

 

감자는 삶아서 한김 식힌다음 으깨어 준비해주세요.

 

볼에 생크림을 담고 휘핑해주다가 으깬 감자를 넣고 함께 휘핑해줍니다.

 

 

약간의 소금을 넣어 간을 해주면 더 맛잇어요.

 

이렇게 준비한 크림을 먼저 비닐백에 담은 다음 냉장고에 넣어서 보관해주세요.

 

 

 

 

그리고 본격적으로 카레우동을 만들어줍니다.

 

채썬 양파를 팬에 갈색빛이 나도록 오랫동안 볶아주세요.

 

 

 

 

 

양파가 노릇해지면 적당한 크기로 썰어둔 베이컨을 넣고 함께 볶아줍니다.

 

 

 

양파가 충분히 갈색이 되도록 볶아주는것이

 

맛있는 카레의 포인트라고 할 수 있어요.

 

 

이때 베이컨도 생략하셔도 되고,

 

집에 있는 얇은 불고깃감의 소고기나

 

카레용 돼지고기 등심이나 안심을 넣어도 좋습니다.

 

 

 

 

 

 

양파와 베이컨을 볶다가,

 

손질해둔 버섯도 함께 넣어 볶아주세요.

 

 

 

버섯은 오래 볶지 않아도 숨이 금방 죽기 때문에

 

가볍게 한번씩 볶아주시면 될 것 같네요^^

 

 

버섯은 보통 양송이 버섯을 많이 사용하는데,

 

저는 마트에서 만가닥버섯? 만송이버섯? 을 저렴하게

 

판매하길래 이 버섯으로 사용했어요.

 

 

 

 

 

 

 

버섯을 한두번 가볍게 볶은 다음

 

물 또는 육수를 넣고

 

센불에 팔팔팔팔~~~~ 끓여주세요.

 

 

 

 

물을 넣어도 맛이 좋은데,

 

만약에 물만 사용하신다면

 

집에있는 치킨스톡이나 다시다를 살짝 넣어주셔도 좋습니다.

 

다시다 많이 넣지 마시고 한꼬집 정도 사용하시면

 

감칠맛이 훨씬 살아나요 ^^

 

 

저는 이때 집에 만들어둔 육수가 있어서 그 육수를 사용해서 만들었답니다.

 

 

 

 

 

 

이게 제가 준비한 고형일본카레 인데요.

 

보통 골든커리를 고형카레로 많이 사용하시는데

 

요것도 맛이 좋아요.

 

이름이 토루케루 카레인데,

 

맛은 일부러 매운맛으로 골랐어요.

 

 

그 이유는 크림우동이라서

 

위에 크림이 올라가게 되면 살짝 느끼한 감이 없지않아

 

생길것 같다는 생각에 매운맛으로 그 느끼한 맛을

 

보완해주려고 매운맛을 샀답니다.

 

 

실제로 크림을 섞어서 먹어보니

 

카레를 매운맛으로 선택한것은 탁월한 선택이었어요 ㅎㅎㅎㅎ

 

 

 

 

 

 

 

 

 

물이 팔팔 끓으면 불을 중불로 줄인다음

 

위의 고형카레 혹은 카레가루를 넣어줍니다.

 

 

 

 

색상은 고형카레를 넣었을 때 저렇게 진한 갈색빛의 카레색이 나오는데요.

 

아마 일본식카레집에서 많이 본 색상이실거에요.

 

만약에 시중에서 판매하는 카레가루를 넣으신다면,

 

인스턴트 커피가루를 살짝 넣어주시면

 

카레의 더 진한 맛과 색상을 얻을 수 있답니다.

 

 

 

 

 

 

 

 

저는 카레를 끓이다가

 

냉장고에 데친 브로콜리가 있어서 함께 넣어주었어요.

 

브로콜리 없어도 생략 가능하시고요.

 

혹시 다른 채소들 넣고 싶으시다면 함께 넣으셔도 좋습니다.

 

저희 신랑은 브로콜리 넣으니 싫다고 ㅋㅋㅋㅋㅋ

 

 

그리고 카레를 끓이는 사이 우동면을 데쳐주세요.

 

만약에 우동면 설명서에 2분 가량 데쳐주라는 설명이 있다면

 

1분을 데친 다음 건져서 찬물에 헹궈주세요.

 

 

 

 

우동면은 건져서 물기를 빼 준다음.

 

 카레가 어느정도 끓으면 우동면을 넣어서 살짝 더 끓여줍니다.

 

 

 

 

그리고 그릇에 담아 낸 다음,

 

냉장고에 식혀두었던 크림을 위에 얹어주시면 끝이랍니다 ^^

 

 

 

 

 

 

저는 회사에서

 

회사식구들과 이 크림카레우동을 먹었는데요.

 

크림카레우동만으로는 양이 모자랄까봐

 

햄버거스테이크도 함께 해주었습니다 ^^

 

근데 생각보다 양이 엄청 많음 ㅋㅋㅋ

 

 

 

 

 

 

 

햄버거 스테이크는 뭐니뭐니해도

 

계란후라이랑,

 

마늘 통구이 같이 먹어줘야 맛있지요.

 

마늘구이는 카레에 올려먹어도 정말정말 맛있어요.

 

 

뭔가 이 햄버거 스테이크도 토끼정 스타일로

 

만들어 보고 싶었으나 그건 실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동 사진은 여기서 끝입니다 ㅋㅋㅋ

 

왜냐면 먹을때 제가 또 이성을 잃었기 때문이죠 ㅋㅋㅋ

 

저도 막 인스타에 올라오는 것처럼

 

막크림이랑 카레랑 섞이고 그런 사진 올리고 싶었는데

 

그건 그냥 다음에 또 먹으면 찍어보는걸로 ㅋㅋㅋㅋㅋ

 

 

개인적으로 남성분들이 카레에 이렇게 크림을 올리는 거에 대해서

 

거부감을 쉽게 가지는 편이데,

 

의외로 드셔보시면 여성분들 못지 않게 이 크림카레우동을 좋아하시더군요.

 

그리고 양이 모자랄줄 알았는데 그건 완전 댓츠노노.

 

저 크림에 감자 으깬것이 들어가서 그런지 포만감이 보통이 아닙니다 ㅎㅎㅎ

 

햄버거 스테이크 없어도 됐을뻔 했어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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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님들도

 

연휴동안 저처럼 집 콕 하면서

 

뭔가 특별한 음식이 드셔보시고 싶으시다면

 

이 크림카레우동 한번 드셔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