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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레시피

[봄제철음식] 부모님께서 준 본철 제철음식 두릅 ♥

by 밤톨이네 2017. 5. 12.

[봄제철음식] 부모님께서 준 본철 제철음식 두릅 ♥

 

 

 

 

안녕하세요.

 

집밥레시피 밤톨이네입니다 ^^

 

봄이 시작되면서 정말 여기저기

 

어디를 봐도 파릇파릇한 것이 너무 예쁘죠 ^^

 

 

그리고 겨우내 몸값이 오를대로 올랐던

 

각종 채소들도 가격이 저렴해지고,

 

또 봄나물들도 새록새록 올라와서

 

밥상이 풍성해지기 딱 좋은 시기 아닌까 싶습니다 ^^

 

더불어 입맛도 아주 풍성 ㅎㅎㅎ

 

 

 


 

봄철 제철음식으로

 

이 두릅만한것이 없는것 같아요.

 

저희 부모님은 매년 자연산 두릅을

 

잔뜩 저희에게 선물로 주시곤 하시는데요.

 

역시 올 봄에도 어김없이

 

귀하디 귀하신 몸인 자연산 두릅을 받아왔답니다 ㅎ

 

 

맨날 받아 먹기만 할줄아는 못난딸이라지요 ㅠㅠㅎㅎ

 

 

 

 

 

 

올해 주신 두릅은 이렇게 데쳐서도 먹고,

 

간장양념해서 두릅장아찌로도 만들었어요.

 

간장을 3번정도 끓이고 부어야 맛이 좋아진다는데

 

아직 첫번째 간장만 부어놓았네요 ^^

 

주말동안 한번 더 끓여서 간장을 부어놓아야겠어요.

 

 

저는 사실 이 두릅은 매년 봄이 되면 질리도록 먹어서

 

이게 그렇게 귀한것인지 몰랐는데,

 

어느날 마트에서 자연산두릅 가격을 보고

 

세상에 내가 먹다 먹다 버린게 이렇게나

 

귀하고 비싼거였구나 싶어서,

 

그 다음부터는 절대로 남겼다고 버리거나 하지 않습니다 ㅎㅎㅎ

 

 

저희 부모님께서는 봄에 나는 두릅을

 

왕창 데쳐서 한번 먹을만큼만 소분해서 냉동보관 하신다고 해요.

 

그러면 1년치의 두릅을 먹고싶을 때 마다

 

생각나시면 꺼내 드실수 있다고 하네요 ^^

 

 

혹시 이웃님들도 두릅이 갑자기 많이 생겼다 싶으시면,

 

두릅이 까매지기 전에 저희 부모님처럼

 

데친다음 소분 냉동 해 놓으셔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