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제철채소 오이로 만드는 초간단 오이무침
안녕하세요.
한주의 시작 월요일이 또 다가왔네요.
월요일은 왜 이렇게 빨리오는 느낌일까요 ㅠㅠㅠ
주말내내 저희 집에는 사건사고가 좀 있었답니다.
그래서 그런지 더욱더 주말이 빨리 지나간 느낌이네요.
이런저런 일이 많아도, 주말은 일주일치 반찬을 만들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에
지난 주말에도 뚝딱뚝딱 반찬들을 만들었습니다^^
이렇게 음식을 할 시간적 여유가 많이 없어서 저는 늘 아쉽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집밥레시피는, 여름제철채소인 오이!
시원한 오이로 간단하게 무쳐낸 오이무침 레시피랍니다.
여름에 오이로만들수 있는 요리들이 아주 많지요.
시원하게 들이키는 오이냉국도 좋고,
라면이랑 아주 환상궁합인 오이소박이도 좋고.
오늘 소개해드릴 뚝딱뚝딱 만들어내는 오이무침도 좋고.
또 여름이면 먹는 비빔국수 혹은 냉면에
이 오이가 들어가줘야 여름느낌이 팍팍 나지요 ㅎㅎㅎ
늘 그렇듯 저희 신랑은 오이무침은 별로 안좋아해요.
그냥 채소를 싫어하는듯 ㅋㅋㅋ
예전이었으면 신랑이 싫어하는거면 잘 안했을텐데
이제는 어차피 이러나 저러나 내가 먹는거
내가 좋아하는 반찬을 만들어 먹습니다 ㅋㅋㅋㅋ
신랑이 좋아하는 반찬을 만들어도 이양반은 밑반찬을 잘 안먹어요 ㅋㅋ
이렇게 열심히 식단짜면서 밥 차려주는 마누라가 어디 흔한줄 아나
아주 복에 겨워서는 편식이나 하고 말이죠 ㅋㅋㅋㅋㅋ
블로그는 신랑이 안보는 제 대나무숲같은 존재니까
이렇게 신랑 뒷담화를 해봅니다 ㅋㅋㅋㅋ
암튼.
시원하게 뚝딱 무쳐내는 오이무침 레시피 적어볼게요 ^^
[반찬만들기] 뚝딱뚝딱 만드는 오이무침 레시피
재료 : 오이 2개. 대파 1/2대. 다진마늘 1큰술, 고춧가루 2큰술, 멸치액젓 1/2큰술, 소금 1/4큰술 통깨
1. 오이는 취향에 맞게 썰어주시고, 대파는 송송 썰어 준비해주세요.
2. 오이 무침은 한번에 쓱쓱 무쳐줄거라서, 볼에 썰어준 오이, 대파를 담고
대진마늘 고춧가루 액젓 소금 통깨등 양념도 함께 넣어주세요.
3. 조물조물 오이를 무쳐주시고, 간을 봐주세요.
만약 싱거우면 액젓이나 소금을 더 넣으시고, 단맛이 살짝 필요하시면 매실액이나 설탕을 넣어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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