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찬만들기] 여름제철재료 감자로 만드는 감자볶음.
안녕하세요.
밤톨이네 집밥레시피입니다.
다들 주말 잘 보내셨나요~~~?
저에게 있어서 주말은 일주일치 밑반찬을 만드는 날이랍니다.
주말에도 쉴수 없는 주부의 삶 ㅠㅠㅠ
집에 있어도 편히 쉴 수 없기 때문에
때로는 주말이면 더 밖으로 나가고 싶은것 같아요 ㅠㅠㅠ
여름이면 감자가 많이 나죠.
겨울되면 감자가 아니라 금자인데,
이렇게 저렴할 때 제철음식을 많이 먹어야해요.
그리고 제철일때 싸답니다 ㅋㅋㅋㅋ
저렴한 가격으로 상을 풍성하게 만들기 위해선 제철음식으로
만드는 반찬이 필수인거죠!
감자로 만드는 반찬, 여러가지 중에서
이번에는 신랑이 좋아하는 감자볶음을 만들었어요.
심플한 재료를 사용했지만
아주아주 맛있는 감자볶음 레시피!
사진과 함께 설명해드릴게요.
우선 감자볶음레시피에 필요한 재료는요.
감자와 다진마늘 대파, 소금 후추 입니다.
저는 반찬을 좀 많은 양을 만들어서
주먹 반개만한 감자 6개를 사용했어요.
아마 2인가족이 일주일 드신다면 2~3개만 사용해주시면 될것 같네요 ^^
먼저 사진처럼 감자는 채썰어 준비해주세요.
감자는 익는데 시간이 꽤나 걸리는 채소에요.
그러니 최대한 얇게 썰어 주신다면 조리시간을 단축 할 수 있답니다 ^^
저도 손으로 최대한 일정하고 얇게 썬다고 썰었는데
칼질을 보면 아직도 요리고수의 길을 멀었네요 ㅎㅎㅎㅎ
얇게 썰어준 감자를 채에 넣고 찬물에 우르르 헹궈주는 과정을 거치셔야해요.
감자의 전분기를 제거하는 과정인데요.
전분기를 제거해야지 감자를 볶을 때 끈적끈적하게 들러붙지 않고 만들 수 있답니다 ^^
팬에 기름을 두르고 다진마늘 1큰술을 넣고 마늘기름을 내가가,
물기를 빼준 감자를 넣고 중불에 달달달달 볶아주세요.
감자를 볶으면서 소금, 후추를 넣고 오랫동안 달달 볶아주셔야해요.
앞서 말씀드렸듯이 감자는 익는데 시간이 좀 걸리기 때문에
오래 달달달달 볶아주는것이 중요하답니다.
그리고 중간중간 간을 보며 소금을 가감해주시면 돼요.
처음부터 소금을 너무 많이 넣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감자가 거의 다 익으면, 송송 썰어둔 대파를 넣고 완전히 다 익힌다음
불을 끄고 깨를 약간 넣어서 마무리합니다.
감자볶음엔 양파나 당근을 넣어도 색감이 이쁘고 맛도 좋지만,
저희집엔 당근을 잘 쓰지 않아서 당근이 없어요;
왜 당근을 잘 안쓰는지 모르겠는데;;;
당근이 들어가면 색감이 참 좋겠지만 당근없이도
감자볶음은 심플한 재료만으로도 아주 맛있답니다 ㅎㅎㅎㅎㅎ
그럼 심플하게 만드는 감자볶음 레시피 다시 한번 정리해드릴게요.
[반찬만들기] 간단한 재료로 쉽게 만드는 감자볶음 레시피
재료 : 감자 6개, 대파 1대, 다진마늘 1큰술, 소금 1작은술
1. 감자는 얇게 채를 썰고, 대파는 송송썰어 준비한 뒤,
채썬 양파를 채에 넣고 찬물에 헹궈 감자의 전분기를 제거해주세요.
2. 팬에 기름을 두르고 다진마늘을 넣어서 마늘기름을 내준 뒤,
물기를 뺀 감자를 넣어서 중불에 달달 볶아주세요.
3. 감자에 후추, 소금을 넣고 간을하고 볶아주다가,
송송썬 대파를 넣고 볶아주세요.
4. 감자가 다 익으면 불을 끄고 참깨를 넣어서 마무리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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