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슐리 딸기축제 한다길래 다녀왔답니다.
안녕하세요
밤톨이네 집밥레시피입니다.
저희집은 외식은 잘 안해요.
일단 제가 요리하는것을 매우좋아하기 때문에
어지간한 메뉴는 만드는 것을 좋아하구요.
(결코 건강을 생각하고 뭐 위생같은 것을 따져서가 아니라
그저 제가 요리하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입니다 ㅎㅎㅎ)
외식을 잘 안하는 두번째이유는
제가 집순이이기 때문입니다. ㅎㅎㅎㅎ
집밥으로 나가는 것도 너무 싫고
나갔는데 사람이 많은 것은 더더더더더더 싫답니다 ㅠㅠㅠ
사람 많은곳에 가면 기빨려요.....
그런데 이번에 애슐리에서
딸기축제를 한다는 광고를 보고
모든 귀찮음을 물리치고 애슐리로 갔답니다.
평일 런치타임에 갔기 때문에
가격도 매우 저렴하고,
사람도 없었어요 낄낄 ㅋㅋㅋㅋㅋㅋ
우선 애슐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치킨을 먹어주고요...
사실 애슐리가 평일 런치에가면 참 먹을것이 없더라구요
신랑도 마찬가지였는지
어지간한 결혼식 뷔페보다 먹을것이 없다고 ㅠㅠ
간만에 돈주고 가는 샐러드바인데
저렴하긴 하지만 이렇게 먹을게 없나 싶었고요 ㅠㅠ
이번에 새로나온 메뉴인지는 모르겠지만
애슐리 평일 런치타임에 먹을만한것은
애슐리 치킨, 허니버터 감자, 저 치킨스테이크?
로스트치틴킨??
이름은 모르겠지만 이정도 먹을만 한게 있네요.
사진속 닭고기 요리는 옆에
소스, 얇게 슬라이스된 파인애플, 갈릭후레이크 등등
같이 곁들여 먹을 것들이 많이 있었답니다.
그리고 기대했던 애슐리딸기축제는
제게 많은 실망을 또르르...ㅠㅠㅠㅠ
일단 기본적으로 런치에는 안나오는 메뉴들이 많아요.
광고때리던 비주얼의 딸기디저트들을
모두모두 디너타임에 나오는가봐요
제가 평일런치로 갔을 때는
사진속의 딸기밀푀유, 딸기티라미수, 소보루딸기 어쩌구??
그리고 딸기푸딩 이 네개가 전부였습니다.
딸기푸딩은 어차피 안먹고
소보루 딸기 어쩌구는 맛이없게 생겼고
딸기밀푀유는 먹기 불편해보였으나
딸기 티라미수는 존맛탱 이었습니다
달다구리 싫어하는 신랑도 딸기티라미수는 칭찬했어요 ㅋㅋㅋ
그러니 평일런치에 가시면
그냥 딸기티라미수 드세요
두번 드세요.
그리고 딸기디저트고 나발이고
난 이것만 먹을해 했던
허니자몽
이거 진짜 맛있어요,
이것만 먹으러 애슐리가도 저는 아깝지 않습니다
허니자몽만으로 배 채워왔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딸기디저트 먹으러갔는데
자몽먹고 옵니다
애슐리가면
허니자몽 드세요
두번 세번 네번
다섯번 드세요.
- 본 포스팅은 저희 신랑이 결제해줘서 직접 사먹고 남기는 솔직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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