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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레시피

[국레시피] 소고기 없이도 시원하게 끓여내는 맑은 무국

by 밤톨이네 2017. 6. 23.

[국레시피] 소고기 없이도 시원하게 끓여내는 맑은 무국

 

 

 

안녕하세요.

 

집밥레시피 밤톨이네입니다 ^^

 

오늘도 더운 날씨가 계속 되고 있네요.

 

주말에는 비가 좀 온다던데 시원하게 흠뻑 와줬으면 하는데

 

그렇게 많이 오지는 않을것 같네요 ㅠㅠㅠ

 

 

요즘 가뭄이 정말 심각해서 밭이고 논이고 피해가 극심하다는데

 

제발 이 긴 가뭄이 해소되길 바랍니다 ㅠ

 

 

 

암튼,

 

오늘 소개해드릴 집밥레시피는

 

소고기 없이도 시원하게 끓여내는 무국레시피 입니다.

 

보통 이 무국은 소고기를 꼭 넣어주어야 하는것 같은데

 

소고기 없이도 맑게 끌이기만 해도 아주 맛이 좋더라구요 ^^

 

 

 

이번에 사진과 함께 무국레시피 만드는 과정 설명해드릴게요.

 

 

 

 

 

 

우선 무국레시피에 필요한 재료부터 설명해드릴게요.

 

 

나박썰기 한 무 1대접, 들기름 2~3큰술, 다진마늘 1큰술, 대파 1대, 육수, 국간장, 소금

 

 

재료는 이렇게 준비해주시면 됩니다.

 

아주 간단하죠 ㅎㅎ

 

 

무는 나박썰기해도 괜찮고 채썰기를 해도 좋아요 ^^

 

저는 어느새 저도 모르게 나박썰기를 해놓아서 나박썰기한 무로 만들었답니다.

 

 

 

 

 

 

 

 

 

우선 팬에 들기름을 두르고,

 

나박썰기 한 무를 볶아주세요.

 

저는 처음에 궁중팬에 하다가 무 양이 너무 많아서

 

큰 국냄비로 옮겨서 했답니다;;

 

 

무가 살짝 익은듯이 투명함이 보이면

 

육수를 넣고 센불에 끓여주세요.

 

 

 

 

 

국물이 팔팔 끓어오르면

 

불을 중불로 줄인다음,

 

다진마늘, 국간장, 소금을 넣고 끓여주세요.

 

 

 

국간장은 2큰술 정도만 넣어주고,

 

간은 소금으로 맞춰주세요.

 

안그러면 국이 너무 까매진답니다 ㅎㅎ

 

 

 

 

 

 

 

 

 

 

무가 다 익어서 시원한 국물이 우러나면

 

불을 끄고 송송 썰어둔 대파를 넣고

 

마무리 하시면 되는데요.

 

 

저는 국그릇에 미리 송송썬 대파를 넣고

 

뜨거운 국을 담아냈답니다 ㅎ

 

설렁탕 먹듯이 이렇게 하니

 

대파의 색감이 오래 유지되는것 같아서 좋더라구요 ^^

 

 

 

 

 

 

만일 얼큰하게 드시고 싶다면,

 

청양고추나 고춧가루를 넣어 드셔도 좋답니다.

 

그리고 후추도 넣으시면 맛있겠네요 ^^

 

 

그럼 다시한번 무국레시피 정리해드릴게요 .

 

 

 

 

 

[국레시피] 소고기 없이도 맑게 끓여내는 무국레시피

 

 

재료 :  무 1/4개, 들기름 2~3큰술, 다진마늘 1큰술, 대파 1대 , 육수, 국간장 2큰술, 소금

 

 

1. 무는 나박썰기 혹은 채썰기를 해주시고, 대파는 송송썰어 준비해주세요.

 

2. 냄비에 들기름을 두르고 무를 넣어 달달 볶아주세요.

 

3. 무가 살짝 투명해지면 육수를 넣고 강한불에 팔팔 끓여주세요.

 

4. 육수가 끓어오르면 중불로 줄이고 다진마늘, 국간장을 넣으신 다음 소금으로 간해주세요.

 

5. 무가 다 익으면 불을 끄고 송송썬 대파를 넣어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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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 대신 그냥 무만 넣어도 되고,

 

새우살이나 조개살을 넣어도 아주 맛있을것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