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외식하기] 집에서도 얼큰샤브샤브, 담백샤브샤브 충분히 해먹을 수 있어요 :)
안녕하세요
집밥레시피 밤톨이네입니다 :)
오늘 포스팅할 집밥은 바로 대표적인 외식메뉴 중에
하나인 샤브샤브랍니다 !!
다들 샤브샤브 좋아하시나요?
저랑 신랑은 참 좋아하는데요.
특히 요즘처럼 추운 겨울에 뜨끈한 국물과 함께
바로앞에서 보글보글 끓여먹으면 그렇게 좋을수가 없죠^^
집에서도 자주 해먹는 샤브샤브인데,
이번에는 바리바리 사무실에 재료들을 싸들고가서
회사 식구들이랑 다같이 먹었거든요 ㅎ
사무실에서도 해먹을 수 있을 정도로 의외로 간단한 메뉴인 샤브샤브!
집에서 꼭 드셔보세요 ㅎㅎㅎ
먼저 채소재료들을 준비해줍니다.
샤브샤브는 먹을 때 바로 익혀먹어서
이렇게 밑준비만 후다닥 해서 먹을수 있어서
급하게 손님상차릴때에도 아주 유용해요.
샤브샤브에 들어가는 채소는
그때그때 다르지만 이번에는
* 배추, 청경채, 표고버섯, 팽이버섯, 숙주, 미나리 *
이렇게 준비하고
나중에 죽만들어 먹을 다진채소
당근, 양파, 대파 도 함께 준비했습니다 :)
그리고 샤브샤브 고기
저는 코스트코에서 샤브샤브용으로 판매하는
냉동척아이롤샤브샤브를 구매했습니다.
요즘은 샤브샤브용 고기는
어지간한 마트가면 다 있으니
저렴하게 원없이 먹을수 있답니다 :)
그리고 함께 마트에서 준비한
샤브샤브 소스 ㅎ
회사 직원들의 투표를 받아
샤브수끼소스
피넛소스
이렇게 준비했는데요.
이런저런 소스들이 후보에 있었으나
결국 먹던걸로 ㅋㅋㅋㅋ
빠질수 없는 칼국수도 준비했구요.
칼국수는 준비하긴 했는데
다들 너무 배불러서 패스했어요 ㅠ
칼국수 패스하고 죽으로 바로 넘어감 ㅎㅎㅎ
샤브샤브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육수도 준비해줍니다.
저는 육수는 집에 항상 준비해놓는 편인데요.
전엔 몰랐는데 육수로 끓이는거랑 맹물로 끓이는것
은근 차이가 있어서
조금 번거롭더라도 대량으로 육수를 늘 준비해요.
육수 낼 때는
* 다시마, 파뿌리, 생강 한톨, 건새우, 무 *
이렇게는 항상 고정으로 들어가고
그때그때 냉장고 속 자투리 채소들도 함께 넣어줍니다.
그리고 육수의 또다른 핵심!
바로 치킨스톡인데요.
사실 전에는 안넣었었는데
혹시 회사사람들 입맛에 안맞을까봐
비장의 무기로 준비했어요 ㅋㅋㅋ
근데 이거 넣으니 진짜 맛있어요 ㅋㅋㅋㅋ
혹시 손님상에 샤브샤브 올리시는데
그 맛이 은근 걱정이시라면 치킨스톡 준비해주시구요 ㅋ
담백한 버전의 샤브샤브 국물에는
쯔유간장 넣어주는게 좋아요 :)
등촌칼국수 식으로 만들어줄
얼큰 샤브샤브의 핵심은 이 양념장입니다.
양념장은
* 고춧가루 2큰술, 된장 1큰술, 고추창 2큰술,
다진마늘 1큰술, 간장 1큰술, 청양고추 *
이렇게 넣어주었습니다.
사무실에 야무지게 세팅!
죽이랑 칼국수를 먹을테니,
배추겉절이도 준비했구요 ㅎㅎㅎ
한쪽은 얼큰,
한쪽은 담백.
얼큰은 너무 짤까봐 양념장을 덜풀었는데
양념장 많이 팍팍!! 풀어줘야 매콤칼칼해집니다.
담백한 버전은 쯔유만 넣어도 기본이상 갑니다 ㅎ
정성본 맛 나요 ㅎㅎㅎ
이 사진을 마지막으로 저희는 먹느라 이성을 잃었습니다 ㅋㅋ
고기 배터지게 먹고,
죽까지 야무지게 비벼먹고.
배 뚜둥기며 점심시간을 마쳤어요.
참, 죽에는 계란, 다진채소, 참기름 필수로
넣어주시는것 잊지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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